평택해경, 양귀비 불법 재배 6명 적발 1306주 압수

마약류 양귀비는 재배·종자 소지·매매 전부 다 불법

[평택시민신문] 관상용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할 약용 목적이라도 양귀비는 마약류 관리법에 의거해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므로 불법 재배는 금물이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마약 원료로 쓰일 수 있는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아무개 씨(여, 75세) 등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초부터 마약류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면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주민 6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1306주를 압수했다.

특히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아무개 씨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텃밭에서 양귀비 338주를 불법 재배하다가 평택해경의 단속에 적발됐다. 함께 적발된 5명도 거주지 텃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다가 단속됐다.

이들은 모두 관상용이나 응급용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평택해경은 재배 현장에서 양귀비를 압수하고, 입건된 사람을 대상으로 재배 목적, 수량, 고의성 등을 조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아편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양귀비는 재배하는 것은 물론이고 종자를 소지하거나 매매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설명하고 “마약류 단속에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계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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