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물가안정 기여한 착한가게업소 공개 모집

업소 선정시 인증표찰 교부 및 쓰레기봉투 등 혜택

[평택시민신문] 식자재 등 물가가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업소를 평택시가 찾아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은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및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로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이 교부되고, 아울러 쓰레기봉투 등 업소당 연 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지원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외식업 8개소, 이·미용업 2개소, 식음료업 1개소 등 총 1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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