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로 경영혁신과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 제시

평택항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

[평택시민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 제8대 사장으로 문학진(65)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통해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문학진 사장은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글로벌 물류환경에 따라 새로운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평택항 관계기관, 민간, 학계, 언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사장은 “평택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학진 사장은 경영목표로서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 발굴 ▲효율적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 ▲직원 고충 해결 및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문학진 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 기자를 거쳐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 제17~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