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인기로 올해 두 달 일찍 5월 초 개장

레일바이크 체험과 화려한 분수 등 볼거리 가득

[평택시민신문]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위천시민유원지가 화려한 불빛정원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맞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불빛정원이 개장했으나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어린이날에 맞춰 지난 4일부터 문을 열었으며 내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화려한 빛으로 물든 진위천시민유원지 불빛정원은 추억의 레일바이크 체험을 비롯해 60여점의 다양한 정크아트와 조형물, 하늘로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분수와 만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 만들기에 알맞은 나들이 명소다.

올해는 기존 시설물 일부를 빼고, 제방경사면과 정원 여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동의 편의성과 공간미를 살렸다.

최근에는 평택시민을 비롯해 오산, 화성 등 인근지역 관광객도 즐겨 찾고 있으며 특히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빛정원 시즌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맞아 희망평택 빛축제 사업으로 진위천시민유원지 불빛정원 개장, 오는 7월에는 평택호 불빛축제, 연말에는 평택역광장 등 6개소에 도심불빛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진위천시민유원지는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평택시민은 지역민 할인이 적용되어 1000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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