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도시공사는 4월 30일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인권경영 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3인(본부장, 인사담당부서의 장, 노동조합위원장)과 외부위원 4인(인권분야 전문가)으로 구성했으며 독립성 보장을 위해 위원장은 외부위원 중 1인을 호선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평택시민, 공사 임직원, 협력사·계약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인권경영 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 위촉 후 열린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고 내부 인권경영규정과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를 검토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범일 위원장은 “공사 인권경영 추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내·외부 고객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