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행안부 표창

25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관련 공무원 워크숍 진행

평택시가 옥외광고물 관리에 탁월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행정안전부 조봉업 지역발전정책관, 평택시 우정식 광고물관리팀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옥외광고 선진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평택시는 지난 4월 25일 울산 라한호텔(울산 동구 소재)에서 개최된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000만원과 함께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행안부장관 표창 18점 등 총 24점의 옥외광고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는 광주 광산구, 울산 중구, 강원 원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은 인천광역시, 부산 부산진구, 인천 부평구가 뽑혔다. 평택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9개 기관 중 하나로 포함됐다.

평택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정비로 교통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조개터 간판정비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광고물 정비 365 기동반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주택과 광고물관리팀 김다혜 주무관은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 평택시는 2018년 옥외광고업무 분야에서 기관-장관표창, 공무원-도지사표창을 휩쓸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 평택시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들은 울산에서 관련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옥외광고와 도시경관’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울산 중구·남구 간판개선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 주택과 우정식 광고물관리팀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수거보상제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불법광고물 감소에 도움이 됐다”며 “올 하반기에는 안중과 송탄출장소에도 전담팀을 꾸려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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