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21일 함께 떠나는 봄 나들이

입소청소년‧쉼터종사자 등 계족산‧대청호로 힐링 여행

[평택시민신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원인숙)는 4월 21일 쉼터 가족들과 봄 나들이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에서 입소청소년들과 쉼터종사자, 후원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맨발 트래킹과 삼림욕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황톳길 봄나들이를 통해 입소생들은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발바닥에 닿는 부드러움과 시원함이 기분 좋았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며 ”서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처럼 자신도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들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봄 나들이가 안전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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