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련) 평택시 청년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 봉사는 자총련 경기도 청년협의회를 중심으로 평택시 청년회 회원 7명을 포함한 6개 지역(평택·화성·고양·시흥·이천·여주)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PKBM 힘마타 학교의 외벽보수, 책·걸상 수리, 선풍기설치 등 봉사활동과 함께 아리랑 등 한국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김경한 자총련 평택시 청년회 회장은 “너무나 낙후된 시설물에 마음이 아프다”며 “올해는 해외봉사 10주년이기도 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첫 봉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방문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