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택 꽃 나들이 축제 다채로운 행사

13~21일 9일간 오성면 농업생태원서 열려
 

[평택시민신문] 바야흐로 완연한 봄의 계절이다.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동안 ‘봄에 피어나는 꽃의 향연’ 「2019 평택 꽃 나들이」 행사를 열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농업생태원의 자랑인 10만 송이의 튤립단지를 비롯해 꽃탑, 다양한 포토존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9일 동안 문이 열린 축제의 장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1층에는 보전화 전시, 2층에는 시화, 미술, 서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10만송이 튤립과 화려한 꽃탑, 동물의 숲, 텍스트 조형물, 설치미술 등을 볼 수 있다.

체험행사 내용은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우리음식 만들기, 편백 체험, 캐리커쳐, 이니셜 팔찌 만들기, 마술체험, 신나는 컬러비즈 만들기, 플라워 캔들 만들기, 내가 만든 DIY 미니어쳐 만들기, 꽃 문패 만들기, 한방체험, 페이스페인팅, 종이연·바람개비, 한복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는 축제 대표 이벤트인 가래떡 뽑기, 곤충체험학습장, 버블버블 비누방울,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했으며, 사진콘테스트는 평택 꽃나들이라는 주제로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접수하여 당일 오후4시에 시상도 이뤄진다.

특히 4월 1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공연, 가래떡 뽑기,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주말동안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연 잼스틱, K․POP댄스, 벌룬데코, 지역예술공연, 퓨전클랙식․국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티브로드 도전가요열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주중에는 어쿠스틱밴드, 통기타, 마술, 대중가요, 댄스 등 버스킹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생태원이 개장함으로써 평택 꽃나들이 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행복이 싹트는 축제의 장으로 오셔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농업생태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031-8024-4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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