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 선정돼 62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택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문예인’, ‘문화가 있는 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3건으로,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K-folk dance’ 교육을 첫 번째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무용에 대한 교육과 장비 대여를 무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총 30회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활동을 누리지 못하던 여성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평택지역의 20대 이상의 기혼 여성 25명이며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관리1팀(031-8024-5415)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많은 경우 기초 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가정과 육아에 지친 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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