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유만종)은 4일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앞에서 매각저지와 산업공동화저지를 위한 사무금융연맹·금속산업연맹 공동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노조 관계자는 “주간조 4시간 30분 부분파업(야간조는 4시간)을 전개한 후 버스 50대를 이용하여 상경투쟁을 전개해 쌍용차의 졸속매각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사무금융연맹·금속산업연맹 공동 결의대회는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집회로 쌍용차노조와 외환카드노조, 대우종합기계노조 등 사업장 3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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