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에서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1월 한 달 간 총 4회기 12시간의 솔리언 또래 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소년지도사 공지영은 “한 달간 성실히 따라와 준 청소년들의 노력과 의지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또래상담자 교육을 학교와 교우관계에서만 통용되는 것으로 한정하지 말고, 가족관계에도 적용해보면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4기 솔리언 상담자 장예진(효명고3)은 “또래 집단 안에서 상호간의 지지 관계를 구축하고, 단절 없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애림(한광여중3)은 “학교에서 또래 상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친구들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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