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송탄 홈플러스와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제공하는 ‘설맞이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자 기획된 나눔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 65명에게 명절음식 및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송탄 홈플러스 직원 봉사동아리 ‘마음플러스(회장 오탁근)’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획됐다. 마음플러스 회원 7명이 직접 조리한 명절음식을 포장하여 설맞이 사랑나눔 상자를 제작했다.

사랑나눔 상자를 받은 김씨(독거,지체 2급)는 “아무도 찾지 않는 우리집에 방문하여 말벗도 해주고 큰 선물도 전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음플러스 오탁근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