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사)평택시민재단은 지역협력 거버넌스 및 인권 감수성 실현을 위해 평택대학교 인권센터와 1월 24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택대학교 신은주 총장, 선재원 인권센터장,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지역의 가치 있는 대학으로의 성장, 인권 감수성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과 대학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평택대학교는 공공교육이라는 공적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교육권과 평등권, 그리고 인권 실현을 통해 공공성을 높여 나가야 함에도 그동안 취지에 맞지 않는 역할을 했던 인권센터를 개혁하여 교수와 교직원, 학생을 포함한 대학의 구성원 모두에게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포괄적 상담과 구제, 인권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권 전반에 관한 상황을 다뤄 나갈 계획으로 평택시민재단과 첫 번째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