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바이어 발굴 홍보 마케팅서비스 집중지원

경기도는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중 인터넷무역 마케팅에 적합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매년 100개사씩 선정하여「인터넷무역프론티어기업」으로 지정한 뒤 실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집중 홍보해 거래알선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이「인터넷무역프론티어기업」으로 선발되면, KIT센터 요원 1명을 전담 지정하고, 전자카탈로그 제작과 홈페이지 보완을 실시한 뒤, 인터넷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상품홍보 등 계약알선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집중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스스로 인터넷무역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시킬수 있도록 각종 인터넷무역 교육, 워크샵,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터넷마케팅지원에 있어 인터넷을 통해 거래선을 발굴하고 제품 및 회사의 홍보는 물론 수출업무지원에 있어서도 무역업무 경험을 가진 KIT직원이 수출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어려운 사항을 상담해주며, 바이어와의 간단한 서신 교환과 영문번역 그리고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또한 경기지방공사 무역부와 협력하여 1% 이내의 저렴한 수수료로 수출업무를 대행해 준다. 이밖에도 특전으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선정시 우대해 주며 전년도 수출실적에 관계없이 수출보험료를 지원해 준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업체 선정과 경기중소기업대상, 유망중소기업 선정시 우대하고 대학과의 공동연구,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움 참여를 통한 기술지원의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도는 인터넷무역프론티어 기업을 오는 6월22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수출유망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도내업체 가운데 전년도 수출실적이 5백만불 이하인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성, 인터넷 홍보 적합성등 평점을 산정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카탈로그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문의처는 도 무역진흥과(031-249-2461 이은희), KIT 센터(031-225-4681∼3 전신영)로 하면 된다. 도는 프론티어기업을 집중·육성한 결과 지난 99년 14건 1,705천불, 2000년 45건 2,034천불, 올해 5월말 현재 14건 1,148천불등 총 73건에 4,887천불의 계약알선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해외경쟁력이 있는 우수상품 및 신개발품 등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망이나 인터넷무역 사용기반이 부족하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인터넷무역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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