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원습톱 고객지원센터 운영 등 올해 목표 공개

[평택시민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19년 컨테이너 물동량 71만TEU 달성, 신규항로 1개 개설,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성, 평택항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6.9% 증가한 68만7900TEU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항 개항 이래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런 여세를 몰아 올해 71만TEU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물동량 확보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항만배후단지 2-1단계(113만㎡, 2804억원) SPC 주주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SPC 설립, 실시설계 승인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3단계(23만㎡, 376억원) 법적 타당성 검토 용역 및 경기도, 경기도의회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평택항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 해결을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항에 대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관련 기관에 해당내용을 전달하고 해결을 위해 지원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공사는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올해 최우선 목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국내외 포트세일즈를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 71만TEU 달성, 신규항로 1개 개설이라는 보다 가시적 성과 이끌어 내겠다”며 “이 밖에도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물류 인프라 구축과 평택항 원스톱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등 평택항을 해양운송 거점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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