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탈북이주민 자녀들과 함께하는 재능발표회가 지난 20일 성비전 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봉사단체 평택시 재능나눔 소금꽃(회장 최선자)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21지속가능연구소가 후원했다.

평택시 재능나눔 소금꽃은 지난 1년 동안 매주 한 번씩 탈북이주민 자녀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는 성비전학교 학생들에게 소금꽃 회원들이 각자 갖고 있는 전문성(미술, 연극,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등)을 재능기부 봉사로 해왔다. 이번 재능발표회에선 성비전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소금꽃 회원들에게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됐다.

평택시 재능나눔‘소금꽃’ 최선자회장은 “자신을 녹여 맛을 내어주는 소금처럼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어가면서 아름답게 익어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재능나눔통해 건강하고 밝은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할 것이다“하면서 지속적으로 탈복이주민 자녀들 보살피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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