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이스데이 평택서 개최

평택시 마이스 육성 비전 선포

평택시 마이스 계획 발표 및 비전 선포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 담당자들의 협력과 축제의 장,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 행사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평택에서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경기 마이스 데이’는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 최대의 마이스 행사로 지자체가 직접 해외바이어는 물론 국내 마이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이스 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경기 마이스 데이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평택시장, 중국, 태국 등 해외 4개국 30명의 바이어와 국내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평택시 일원 마이스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첫 날인 6일에는 중국, 동남아 등 해외 마이스 바이어 30개 업체를 초청해 경기도 마이스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했으며, 메인 행사인 ‘경기 마이스의 밤’ 행사에는 마이스 비즈니스 유공자 시상, 내년도 마이스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평택시의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육성을 알리는 비전선포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매일유업, 학농원, 호랑이배꼽 등 평택시 마이스 주요자원을 둘러보았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마이스산업은 대형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독특한 가치와 먹거리, 문화, 관광 등이 융합된 마이스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이런 트렌트에 맞춰 각 시군별로 개성있는 마이스 자원을 찾고 육성할 수 있도록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최근에는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불리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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