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변화 선도적 대응… 맞춤형 인구정책 모색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선도적 대응과 평택시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구현하고자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연도별 시행계획,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은 이종호 부시장이며, 위원으로는 인구정책 관련부서 실·국·소장 6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기관 및 민간 대표 등 13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고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인 최수재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인구정책 추진방향은 출산·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인구정책 주요사업 융합, 청년 일자리·결혼·주거 대책 강화,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 사회적 책임강화,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맞춤형 돌봄·교육 확대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행기반 마련 등 5개 분야 주요 추진과제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저출산 대응 정책 추진방향 보고와 다각적인 인구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위촉위원들의 정책자문도 도출됐다.

이종호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인구정책 관련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논의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으로 인구정책 자문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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