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들 및 어르신 생애구술사업 등 평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18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실시하는 평가로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5개 관종별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올해는 전국 1만5256개 기관 중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8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 등 33개 정부표창규모에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공공도서관분야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장당도서관은 ‘올해의 작가들’ 인문독서 사업 및 어르신 생애구술사업 등 지역의 역사를 생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미래지향적 도서관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인미디어 시대에 도서관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배다리 도서관 개관을 앞두며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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