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평택여고 녹화 현장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녹화 현장과 평택여고의 발랄한 댄스팀 튠‘TUNE’의 공연

[평택시민신문] 지난 11일 평택여자고등학교(교장 강윤석) 체육관에서 ‘KBS1 TV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녹화방송이 진행됐다.

평택에 있는 고등학교 중 효명종합고등학교에서 126회에 녹화한 이후 평택여고는 오는 11월 11일(일) 저녁7시 10분에 922회로 방송이 될 예정이다.

강교장은 “아이들에게 학창시절의 경험과 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고, 골든벨을 울리는것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전 학생으로는 2학년 50명, 3학년 30명, 1학년 20명이 선출됐다.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50문제를 모두 맞출 경우 골든벨을 울리게 되며, 골든벨 123대로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국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1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50문제에 도전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리게 된다면 평택여고가 64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여고로써 그 전통과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감미된 인터뷰는 다문화가정으로써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문예니 학생, 경기도교복모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호 학생, 부사관의 꿈에 도전하는 홍정윤 학생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택여고 22회 졸업생이자 문학교사 박은주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소감도 들어볼 수 있는 감동의 시간도 기대된다. 이어 평택여고의 발랄한 튠‘TUNE’이라는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도 볼 수 있다.

3학년 김지은 학생은 “바로 1차 고시 후라 많은 준비를 못했다. 하지만 너무도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 이었고, 출현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내가 골든벨을 울릴 확률은 80%정도 이다”고 각오를 말했다. 평택명문고의 이름을 걸고 평택여고는 골든벨을 울렸을까? 그 기대가 크다. 본방사수. 평택시민의 응원을 부탁한다.

이형숙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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