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코치 박성준)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8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선수 4명 전원이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연실(국가대표/절단 및 기타장애 여자부 –61kg) ▲박광열(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부 –59kg) ▲이아름(청각장애 여자부 –78kg) ▲박영훈(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부 +107kg) 선수가 각각 금메달 3개씩을 들어 올리며 총 12개의 금메달 획득했다.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코치는 “평택시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 대회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시민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역도팀은 올해 2월에 창단되어 이번 대회까지 총 4개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2개, 은메달 7개를 따냈다. 또 정연실 선수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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