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동문 회장에 천낙규씨 취임

내년부터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갈 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을 비롯한 동문의 업적을 계승발전 시키고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학연 전 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들이 서로도와 차기회장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하면서 “나 역시 차기회장이 가장 성공하는 회장으로 남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또 “동문회관 건립기금으로 현재 3억원이 모금되었다”면서 “힘겹게 살고 있는 동문들이 모금에 참여해 줄때가 가장 고마웠다”고 했다.
행사에 앞서 동문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관식(27회)쌍용자동차 직장동문회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우수 기수상에는 12회, 17회, 19회, 20회, 25회, 32회 졸업기수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동문인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정장선 국회의원, 김경배 도교육위원, 관내 총동문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문들은 이·취임식 행사 후 곧바로 ‘동문의 밤’ 행사를 갖고 노래자랑과 함께 여흥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