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위한 작은 실천 “자전거 함께 타요”

오성강변 일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알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재단법인 2.1지속가능연구소(이사장 유민목)가 추진 중인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알리기 캠페인’이 자전거 동호인과 청소년,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렸다.

2.1지속가능연구소의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알리기 캠페인’은 ‘오성강변 자전거 에코로드 라이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환경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강변 자전거 에코로드 라이딩’은 동호인과 청소년들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평택역을 출발해 군문교를 거쳐 안성천자전거길을 따라 오성강변으로 연결되는 코스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은 월 1회 평택역 광장에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피해 예방법, 저감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유민목 2.1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알리기 캠페인을 평택시와 함께 추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재단이 생활환경과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인문학공동체 여럿과 청소년카페 모모,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