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평택시장으로 당선된 정장선 당선인이 지난 14일 평택호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당선자, 김기성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을 참배하면서 새로운 평택을 위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정 당선인은 “평택시민의 선택을 받은 민선7기 평택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선거를 준비하는 내내 22개 읍·면·동에서 직접 마주한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결코 잊지 않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평택, 내 아이와 살고 싶은 평택,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국제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현충탑 참배 후 정 당선인은 평택항 홍보관을 찾아 캄보디아 항만과 항공을 총괄하는 마오 하바넬 항공청장관과 롱디만체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평택항과 캄보디아 항만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5명과 시의원 후보 9명이 압도적인 표차로 전원 당선돼 7월 2일 취임하는 정장선 당선인의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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