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 2018 시각장애인 유도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승준(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73kg급

대회서 한국 5개 금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장애인 유도협회 소속의 양승준 선수가 지난 4월 22~23일 이틀 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시각장애인 유도월드컵에서 -73kg급 개인전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유신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 감독은 “일반 유도 상비군에서 훈련을 하고,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등 육체적으로 피곤했을 텐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도하는 사람으로 고맙다”면서 “평상시 훈련에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8 시각장애인 유도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5개의 금메달, 1개의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대회 참여국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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