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장선 4월 28일 최종 후보 선출

[평택시민신문] 지난 4월 27일과 28일 실시된 더민주 평택시장 경선에서 정장선 후보가 김선기, 임승근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평택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자유한국당 공재광, 바른미래당 이동화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장선 후보는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50퍼센트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퍼센트를 합산한 결과 50.8%를 획득하고, 이어 김선기 후보가 28.8%, 임승근 후보는 20.3%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빙의 구도가 될 것이라는 애초 예상을 깨고 정장선 후보가 압승에 가까운 표 차이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공재광 시장은 4월 11일 시장후보로 확정된 바 있고, 바른미래당 이동화 후보도 4월 23일 시장후보로 단수공천 받은 바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평택시장 선거 구도가 확정되고, 시·도의원 선거구도도 거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6·13지방선거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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