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2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였던 이상기, 최익희 예비후보가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두 사람의 지지선언으로 인해 본선에 오른 김선기, 임승근, 정장선 예비후보들의 지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 예비후보는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김선기 예비후보가 평택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선택임을 밝히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예비후보자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본선의 후보가 된다면 더불어민주당 위상이 실추돼 평택의 시·도의원은 물론 시장, 도지사까지 영향을 끼쳐 평택은 다시 절망의 4년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원의 단결된 힘으로 4년 전 박근혜정권의 둥지 속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의 평택시장 연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며 당원들의 결속을 촉구하고, “평택시의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선기 임승근 정장선 예비후보를 평택시장 경선후보로 확정하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오는 27, 28일 이틀간 전화여론조사(당원50%, 일반시민50%)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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