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창록 선수 출전
여자 스포츠 모델부문 박미연 등 8개 부문 수상자 선정

[평택시민신문] 지난 21일 평택시보디빌딩협회(회장 이중수)는 평택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제2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유승민 평택출신 탤런트와 임태송 보디빌딩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오전 8시 계측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대회에서는 ▲여자 스포츠 모델 그랑프리 : 박미연 ▲남자 스포츠 모델 그랑프리 : 이진원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 박세은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 오정민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 주민제 ▲보디빌딩 포즈상 : 김성범 ▲보디빌딩 근육상 : 손철호 ▲보디빌딩 그랑프리 : 김태영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주한미군이 참가신청을 많이 했으나,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군사훈련 일정과 겹쳐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피지크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주민재 선수는 “3년 전에도 평택대회에 참가했어요. 그때는 역량이 부족해 출전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었는데 꾸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라며 기뻐했다. 최고령 출전자 이창록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대에 희망을 주는 선수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해 관중에게 환호와 격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택시보디빌딩협회 이중수 회장은 “한미 친선도모와 평택시민의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국에서 많은 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평택에 주둔한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이 대회를 특색있는 전국적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