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예비후보가 18일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고용 기업에 대해 공모사업이나 입찰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장애인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해 장애 수준별 교육 훈련부터 맞춤형 일자리까지 제공, 장애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장애인 복지 범위를 장애인 개인에서 가족으로 넓히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50여 명의 장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소일거리 확보 및 공동작업장 설치 ▲현 장애인복지회관 확장 ▲물리치료실, 식당, 전용목욕탕, 프로그램운영실 확충 ▲운영비(식대) 지원 및 후원기업 연결 등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약속했다.

이밖에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 ‘장애인 교통이동권 보장’,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등의 공약도 선보이면서 장애인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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