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평택시는 대기오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지 2억 원을 투입하여 평택역 광장 내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14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전광판에는 관내 대기오염 측정소(비전동, 안중읍, 평택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총 6가지 항목에 대한 농도가 실시간(평균 1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동영상 및 대기오염 경보 시 시민들의 행동수칙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평택시는 “평택역 광장 내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고 각종 환경 관련 정보제공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신설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외에도 올해 2억 2000만 원의 사업예산을 수립,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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