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섶길추진위, 평택섶길보고서 발간

평택의 자연‧역사‧문화‧사람을 만나며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평택 섶길’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겼다.

평택섶길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순범)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진행한 섶길 사업을 토대로 <평택섶길>을 제목으로 한 ‘평택섶길보고서’를 발간했다.

평택섶길보고서에는 평택섶길 코스 소개, 섶길 표지석 설치 과정, 2017년 섶길 사업 등과 함께 박경순 시인(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시지부장), 한도숙 전 한국농정신문사 사장 등 섶길을 걸었던 이들의 감상문이 담겼다. 또한 충분한 사진이 수록돼 섶길을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섶길’이란 평택을 둘러보는 작은 둘레길의 이름으로, 2015년부터 12개의 코스, 총 200km로 기획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다른 지역에도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길과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평택섶길을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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