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인물/단체 인터뷰
신년 인터뷰│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국민의 경찰, 안전한 경기’를 목표로 도민 치안에 최우선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8.01.10 10:04|(895호)

[평택시민신문]

기본과 원칙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경찰 본연의 업무 충실할 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치안 유지 속 정치적 중립 엄중 견지
도내 20여개 기관들과 실무협의체 운영하며 치안·안전 대책 추진

본지 <평택시민신문>이 소속되어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대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기창 청장은 2014년 경기경찰청 제3부장, 2015~2016년 경기남부청 차장을 역임하며 경기도민의 치안을 맡아오다 지난해 7월 31일 경기남부청장으로 부임해 경기도 치안행정 현안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창 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남부경찰청의 중점 시책과 6·13지방선거 선거관리 사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경기도의 치안 수장으로서 인사말씀
경기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이기창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과 웃음이 넘치며, 바라시는 것들을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경기남부경찰은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남부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취임 후 치안안정을 위한 중점추진 시책 및 세부추진사항은
지난해 7월말 제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줄곧 강조해온 치안철학은 보여주기 식의 이벤트성 시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올해에도 경기남부경찰은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모든 경찰활동의 중심에 도민 여러분이 계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주민접촉면을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삼삼오오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동네가 보다 안전하게 느껴진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체감안전도 제고 등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박태운 수석부회장(김포신문), 김영화 홍보이사(안양광역신문),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강명희 감사(과천시대신문)

▲ 6. 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관련 공정한 선거 관리 계획은
다들 알고계신 것과 같이 다가오는 6월에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초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선거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기남부경찰은 이번 지방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평온한 선거치안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것입니다.
평온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 등 주요인사의 신변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 금품선거, ▲ 흑색선전, ▲ 여론조작, ▲ 불법단체동원, ▲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을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사범을 단속하는 동시에, 경찰이 앞장서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 국가안보에 대한 도민 관심 증대 분위기에서 치안과 안보의 두 가지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고 계신지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은 군과 경찰이라는 말처럼, 치안과 안보 중 하나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나라 전체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북한의 핵개발 가속화 및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인해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은 물론 세계적 관심과 우려가 증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경기남부경찰은 북핵은 물론 각종 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한 역량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소방본부, 군부대 등 20여개의 기관들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대응협의체로서 유기적인 협조를 해오고 있습니다.
편안할 때 위기를 걱정해야 합니다.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북의 무력도발은 물론 중요사건, 테러, 재난상황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장비와 대응 훈련 및 관련 매뉴얼 등 전반적 내용을 부단히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경기남부경찰을 믿고,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다변화되는 범죄의 유형에 대한 대처와 대안은
늘 기본에 충실해 할 일 하는 경찰! 112는 가장 위급할 때 찾는 곳입니다.
신고시 초동대처부터 사후 마무리까지 국민들이 체감치안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범죄 취약지구나 외국인범죄다발지역에는 특별형사대 운영 등 강력한 법질서 수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범죄 역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변함에 따라 이를 악용한 해킹·유사수신 등의 범죄가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관련 범죄 피해예방 및 단속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갈수록 수법이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불법촬영범죄 등에 대해서도 경기남부경찰이 앞장서서 근절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범죄 유형이 등장할 경우 도민 여러분께 피해예방법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경기남부경찰 활동상 최근 성과 사례는
최근 환전소 운영을 가장해 보이스피싱 편취금을 송금하는 등 한국과 중국 간 2700억대 불법자금을 거래한 환전상 및 환치기 일당 26명을 검거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입수된 첩보를 바탕으로 약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 등을 소탕한 것으로, 경기남부경찰의 수사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난해 말 오피스텔·상가 등 복합건물에서 잇따른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많은 인명피해로 인해 국민들이 안타까움과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지난 12월 21일 제천 복합상가 화재와 25일에는 광교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할 경우 인명피해 확산 및 화재 조기진압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희 경기남부경찰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소방로 확보를 위한 합동 훈련을 지난해 12월 28일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훈련을 확대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 경찰 가족에 당부말씀
도민 여러분, 우리 경기남부경찰 모두는 ‘국민의 경찰, 안전한 경기’라는 목표 아래,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다운 자세를 바탕으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인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경찰의 길은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공무원으로서 치안서비스, 경찰서비스라는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조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은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질 높은 치안서비스는 다시 조직원들의 높은 사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경기남부경찰을 믿고,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질책해 주시면 이를 달게 받아 고쳐나갈 것이며,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다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남부경찰 가족 여러분, 우리 경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안심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경찰활동을 함에 있어 최우선 순위는 도민 여러분의 불안을 콕 집어 해결해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평택시민신문  webmaster@pttimes.com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5천원 구독료는 평택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60,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113-01-201551 주식회사 평택일보사

icon페이스북

icon카카오톡

icon카카오스토리

icon밴드

icon구글

평택시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우)450-020 경기도 평택시 중앙2로 145  |  등록번호 경기 다 00349  |  등록연월일 : 2015년12월1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수  |  발행·편집인 : 김기수  |  제보 및 각종문의 031-657-0550  |  팩스 031-657-0551
Copyright © 2018 평택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pttimes.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