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겸 회장, “고향의 이웃에 도움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해”

팽성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청담중고 동창회 회원들

평택시 청담중학교 13회‧청담고등학교 10회 동창회(회장 김형겸)가 지난 4일 입동을 앞두고 평성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홀몸어르신 가정에 연탄 3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전달했다.

청담중․고등학교 동창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청담중․고등학교 선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당일 봉사현장에는 동창회 회원 20여명과 김필대 평성읍장,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형겸 회장은 “모금에 함께 동참해준 김응식 총동문회장, 김승겸 직전 동문회장, 임훈희 사무총장 등과 동창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가 자라고 공부했던 고향 팽성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가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필대 팽성읍장은 “청담중고 동창회의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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