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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애 학과장“신설학과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활용할 것, 학생이 주인이고 앞으로의 역사”
김지승 기자 | 승인 2017.10.11 11:04|(882호)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애 학과장

‘대학구조개혁’의 바람 속에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지역 대학의 다양한 해법들이 도출되고 있는 가운데, 올 3월 신설된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 간호학과(학과장 김경애)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 프로그램 재평가’에서 ‘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지난 몇 개월 동안 간호학과의 기틀을 다잡고 있는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애 학과장을 만나 지난 시간 동안의 소회를 들었다.

 

신설학과로서 인증평가를 통과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통과하게 되었나?

올 3월에 신설된 학과라 실적에 준하는 계획으로 평가하게 되었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두 가지 모두 준비하느라 빠듯했지만, 보람도 느껴진다. 인증평가라는 게 간호교육의 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번 인증평가통과를 계기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때문인지 지난 수시1차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3.3대 1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앞으로 간호학과의 미래 전략은 어떻게 되나?

현재 국내 대학의 간호학과는 3년제와 4년제로 나누어져 있다. 앞으로 정부시책에 따라 4년제로 일원화가 되는데, 현재 우리 국제대학교 역시 3년제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 대학 역시 4년제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20년도에 4년제 대학 지정·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2020년은 현재 1학년 학생들이 3학년이 될 시기이기도 하다. 이 인증을 통과하면 4년제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때 3학년까지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 선택에 따라 진학과 졸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우리 교수진과 대학은앞으로 간호학과가 4년제 학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사실, 2012학년도에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간호조무과를 신설했었는데, 간호인력수급 문제와 맞물리면서 간호계에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2년 만에 간호조무과가 폐지되긴 했지만, 그 때 있었던 일을 교훈삼아 간호계의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인증통과로 인해 학생들도 무척 기뻐할 것 같다.

우리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우리학과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어 학생들에게 힘이 될 것 같다. 10억 원이 넘는 예산지원을 통해 각종 간호 기자재를 구입하였고, 또한 3억 원으로 학과 실습실 등을 리모델링 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신설학과로서 올해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

1회 입학생들이 가는 길이 곧 간호학과의 역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교수진 모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을 교수 1명당 22명씩 전담하여 밀착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더 애착이 간다. 교수진 역시 바쁘고 힘들지만 학과를 세워가는 뿌듯함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간호학과의 멋진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과를 소개한다면?

신설학과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신설학과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즉 ‘학생이 주인이고 앞으로의 역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교수진 역시 최선을 다해서 지도할 것을 약속한다. 현재 3년제임에도 불구하고 4년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도 교육과정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적인 보강을 통해서 훌륭한 학생들, 특히 지역 학생들을 훌륭하게 양성하도록 하겠다.

 

김지승 기자  kamja0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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