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시 집행부 제출 조례안 27건, 제3회 추경예산안,
건의안 및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등 총 39건 처리 계획

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했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평택호관광단지 지정 해제 및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 ▲평택국제대교 교각상판 붕괴에 따른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총 39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에 박환우·서현옥 의원이 선출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인식·박환우·서현옥·정영아·최중안·김재균·양경석·오명근 의원으로 구성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에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 13일에는 상임위별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고,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일 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과 시정질문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김윤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는 심사와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의장은 지난 8월 26일 공사중인 평택호 횡단도로인 평택국제대교 교량 상판 붕괴사고에 대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시민불편 해소와 사고수습 및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최근 살충제 계란과 닭고기 등 먹거리 파동과 생필품의 발암물질 위해성 논란 등에 대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시 집행부에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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