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포승 수도사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지난 4월 개관한 수도사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에서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민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뜻 깊은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을 기념해서 민화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 원효대사가 중국을 넘어가기 전에 거쳤던 수도사를 오도성지 체험관으로 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 체험관 주변을 공원화시키는 등 여러 가지 제반 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들과 힘을 합쳐 평택의 문화 인프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은 “여러 가지 소재를 통해 그린 1400년의 역사의 숨결을 관람객들이 많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역사와 문화, 철학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화진흥협회 서윤희 이사 외 10여 명의 작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부채·판화 민화 그리기 체험, 민화 판매 등의 코너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지난 9월 2일 수도사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에서 열린 한국민화특별전 오픈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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