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협 기업여신전문팀 신선한 서비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정금화)는 지난 15일부터 기업여신전문팀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중소기업체와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각종 운전시설자금을 확대하여 융자 지원키로 해 IMF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개인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여신전결 최고 금액은 기존 20억에서 현행 50억원까지 대출한도 금액이 대폭 확대된 지원금액으로 경기도 농협과 상관없이 평택시지부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최대한도이며 시간이나 서류 등 복잡한 절차를 줄일 수 있어 이용고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율은 일반자금인 경우 CD연동대출은 최저금리 8.2%부터 분기변동금리가 적용되고 근저당 설정시 설정비가 면제된다.

신용보증서 대출은 7.75∼12.25%, 부동산 담보는 9.25∼13.2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구매자금인 경우 신용보증서 대출금리는 6.2∼8.2%, 기타 부동산 담보는 6.4∼8.5%이다. 할인어음인 경우는 신용보증서 대출금리가 6.5∼8.5%, 기타부동산 담보는 6.7∼8.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기업체어음은 담보없이 대출받는 경우 무제한 액수대출이 가능하다.

50억원이 넘는 경우는 경기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이용,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자율이 신용보증서 대출은 5.5%, 기타 부동산 담보 대출은 6.5% 적용된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기업여신전문팀장인 정재문씨는 "중앙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중소기업지원대책은 지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여신전결 금액이 대폭 확대됨으로 해당 대출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화상담과 중소기업체를 직접방문해 찾아가신 여신으로 이 제도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