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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동 베프돈가츠베스트프렌드와 즐기던 돈까스의 추억
김지승 기자 | 승인 2017.08.09 11:48|(874호)

초·중·고 학생들은 50% 반값

1등급 국내산 암퇘지와 새콤달콤 블루베리 소스

일본 유학한 15년 경력의 주방장

모듬까츠

학창시절 베스트프랜드라는 친구를 두고, 웃음꽃 도란도란 피우며 마음을 나누며 함께 밥을 먹던 아련한 그 때 그 시절의 추억. 누구에게나 소중한 그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돈까스 집이 있다.

서정동 주공2단지 사거리에 위치한 베프돈가츠를 방문하면 베스트프랜드의 준말인 가게이름처럼 친숙한 느낌의 주인장 전재윤 씨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학창 시절 친구와 함께 마음 편히 먹었던 돈까스 한 덩어리의 추억을 모두가 함께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베프돈가츠’라고 가게 이름을 지었다는 전재윤 사장의 말처럼 ‘베프돈가츠’는 널찍한 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왕돈가츠

“누구에게나 친숙한 그런 식당을 모토로 가게를 오픈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와서 편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 이집을 방문한 초·중·고 학생들은 무려 50%라는 반값으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이런 이벤트를 오픈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이벤트 덕분에 어른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여기를 방문했던 학생들이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선생님을 모시고 학급 반 전체를 데리고 오기도 한다. 한 번 찾은 학생들이 다시금 이곳을 찾을 때면 고맙고 반갑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숙주철판가츠

그러나 단순히 반값 할인만 해준다고 학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시대가 변하면 입맛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 전재윤 사장은 우리가 음미했던 학창시절 돈까스 맛을 뛰어넘는 새로운 맛의 돈까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비결은 바로 1등급 국내산 암퇘지로 만든 고기와 블루베리 소스. 경기도 화성시에서 도축된 고기를 매일 직접 사와서 요리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신선한 고기의 육질을 느낄 수 있다. 더군다나 고기를 튀기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서 기름을 많이 머금지 않도록 해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자체개발한 블루베리 소스는 자칫 질릴 수도 있는 돈까스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이집만의 특별한 비법이다. 평택시 서탄면 농장에서 직접 가지고 온 블루베리를 이용해 만든 소스는 새콤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으로 돈까스의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도톰하면서 부드러운 돈까스 한 점을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이 집이 왜 맛집인지 단 번에 알 수 있을 정도.

이 두 가지 비법을 베이스로 하여 이집에서는 다양한 돈까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 메뉴인 왕돈가츠를 비롯하여 국내산 1등급 암퇘지의 안심을 사용하여 만든 히레가츠, 로스가츠와 히레가츠, 새우튀김 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가츠, 아삭아삭한 숙주와 데리야끼 소스, 가스오부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숙주철판가츠 등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 개성 있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치즈가츠

모든 메뉴들은 일본에서 일본식 정통돈가츠를 배우고 온 15년 경력자의 주방장이 만든다. 그래서 이집의 돈까스는 일본식 정통돈가츠를 기본 라인업으로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돈까스를 요리하는 주방의 모습이 전부 오픈되어 있다는 점. “손님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와 조리 과정 등을 이렇게 오픈하게 됐다” 그만큼 신선한 재료와 깨끗한 조리과정을 통해 손님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베프돈가츠. 신뢰가 가면서 친숙한 이 집에서 우리의 추억 속 그 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주방

■ 경기 평택시 서정동 789 (031-666-1456)

■ Am 11시~Pm 9시(월요일 휴무)

■ 왕돈가츠 8900원 / 히레가츠 8900원 / 생선가츠 8500원 / 콤비가츠 8500원 /

   모듬가츠 9900원 / 숙주철판가츠 8900원

 

김지승 기자  kamja0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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