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에 평택시에서 주부 취미교실로 시작된 사진 모임인 평택주부사진회가 제19회 평택주부사진회 회원전 ‘열아홉 순정’을 마련했다.
고덕면 동고리에 위치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열리는 회원전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
평택주부사진회는 1992년 12월 창립총회 이후 25년여 동안 정기촬영회 등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류근원 회장은 “19회 전시회라는 의미도 있지만 회원 모두가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만은 열아홉 순정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회원전 주제를 정했다”면서 “회원들의 소소한 행복과 열아홉의 순수한 마음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작품으로 펼쳐낸 만큼 편안하게 다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