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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오 하우스’ 리뉴얼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음식, 숨어있던 고즈넉한 공간에서 즐기는 재미
박은석 기자 | 승인 2017.05.17 09:42|(863호)

평택 우체국과 자란 공용주차장 사이의 골목길을 걷다보면 ‘평택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잘 꾸며진 ‘더 레오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이전 주인의 사정으로 한 동안 문이 닫혀 있었지만, 새 주인을 만나면서 4월 1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사장뿐만 아니라 주방장도 바뀌면서 ‘더 레오 하우스’는 새로운 음식과 맛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리뉴얼한 ‘더 레오 하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크림파스타의 한 종류인 ‘감베리 파스타’다. 감베리는 이탈리아어로 어린 새우를 뜻하는 것으로, 이 집의 ‘감베리 파스타’에는 오동통한 새우가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과 씹는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또한 할리피뇨를 사용하여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약간의 매콤한 맛을 연출하며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떠먹는 피자도 ‘더 레오 하우스’에서 맛볼 수 있다. 베이컨피자, 치킨피자, 마르게리타 세 종류의 피자 중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떠먹는 치킨피자’였다. 숟가락으로 큼직큼직한 치킨이나 감자 토핑을 떠먹으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식감에 감탄하고, 피자 고유의 풍미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 또한 매콤한 맛을 위해 피자에 들어가 있는 할리피뇨와 칠리소스 때문에 피자 한 판을 질리지 않고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메인 메뉴 뿐 아니라 사이드메뉴나 디저트도 ‘더 레오 하우스’를 찾는 이유다.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는 리코타 치즈, 발사믹 드레싱, 토마토, 야채 등이 함께 조화돼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었고, 맛도 일품이었다. 또한, ‘오렌지 서벗’이나 ‘바나나 커스터드’는 어디에서도 먹어 본 적 없는 디저트였다.

음식 자체의 맛에 더해 ‘더 레오 하우스’의 분위기는 손님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탁 트인 정원과 친근감을 주는 건물, 그리고 빈티지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등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기분을 설레이게 한다. 박환 사장은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소개팅하는 사람, 커플, 기념일을 챙기는 가족 등이 이곳을 찾는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에 반해 이곳을 빌려 작은 결혼식을 한 커플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굳이 식사가 아니더라도 브런치카페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볍게 들리는 것도 추천한다.

앞으로 젊은 감각을 살려 시민들에게 ‘더 레오 하우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더 레오 하우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맛뿐만 아니라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주차가 불편하다는 지적에도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권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 평택시 통복시장2로 64 (031-616-6600)

■ 스테이크 17,900~29,800원 / 필라프 10,000~13,000원 / 리조또 13,000~14,000원 / 피자 13,000원 / 파스타 12,000~15,000원 / 샐러드 8,000~19,800원 / 샌드위치 5,800~6,800원 / 아메리카노(HOT) 4,000원 / 에이드 5,000~6,500원 / 오렌지 서벗 6,000원 / 바나나 커스터드 7,000원

 

박은석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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