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터,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 참여해 공연 진행 중
공연팀에 소정의 참가비 지급

한국소리터에서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을 이용해 ‘The(더) 날.자’ 콘서트가 소리터 날개계단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공연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여러 장르의 거리공연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공연문화 정착, 시민중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The 날.자’ 콘서트를 위해 한국소리터는 마임, 미술, 보컬, 밴드, 비보잉, 댄스, 국악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팀을 모집하여 연주 당일 간단한 음향장비 및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소리터 관계자는 “‘The 날.자’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가까이에 문화 활동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거리예술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소리터를 고정된 공연장소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공연팀의 참가와 시민들이 공연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장안동 밴드와 베스트모던빅밴드가 각각 지난 4월 22일과 30일에 공연을 펼쳤고, 필하모닉밴드 밴드공연(5월 6일), 더케이퍼 댄스공연(5월 7일), 실버앙상블빅밴드 밴드공연(5월 13일), CSQ 색소폰 4중주공연(5월 14일), 딕훼밀리 밴드공연(5월 20일), 솔가람오카리나앙상블 공연(5월 21일) 등이 예정돼 있다.
공연 참가 모집 및 공연 내용은 한국소리터로 전화문의(031-683-3891)나 홈페이지(soriter.pyeongtae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