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17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소사벌미술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36회 평택미술협회 회원전 ‘2017 소사벌미술제’ 개막식이 지난 1일 평택호 예술관에서 열려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미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동준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및 시의원들, 미술협회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미술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평택미술협회는 회화, 조각, 서예,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미술문화 향유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그동안 평택미술협회 60명의 회원들이 창작한 미술품들을 한 곳에 모아 평택의 예술가들과 평택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서 조동준 회장은 “미술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의미와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일상 속에 예술이 뿌리내리고, 활발한 대중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전시문화가 형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재광 시장은 “소사벌미술제는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제로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며 지역미술 저변 확대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