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차량 현장 도착 위해 양보 운전” 당부

평택소방소 포승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사고 후 버스에 갇힌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가 17일 오후 6시 33분경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인근에서 발생한 버스 대 화물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문이 폐쇄되어 갇혀있던 승객들을 현장에 도착한 포승119안전센터 구조대원 6명이 유압절단기 등으로 버스 문을 절단하여 승객 1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시민들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정리‧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