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택 대상으로 도배, 청소, 전기점검, 낡은 전등 교체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홍)는 지난 22일 서정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이 모 할아버지 댁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택도시공사 봉사단 9명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은 도배와 청소, 전기점검으로 봉사했다. 곰팡이가 많이 슬어있는 벽지를 뜯어내고 벽면 청소를 한 후 동절기를 대비해 외벽은 단열벽지로 마감했다. 전기 전문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동참하여 보일러 작동과 전기 콘센트 등을 점검하여 노후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교체하고, 낡은 전등 일부를 절전형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모 할아버지는 “몸도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하루 종일 수고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하여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 등의 기부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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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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