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ㆍ정장선 국회의원 김선기 시장 건교부에 건의
평택항 IC는 지난 98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착수가 지연되어 왔으나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평택항 인근지역의 교통불편을 야기하고 평택항 발전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해 조기건설 여부가 지역의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포승에서 안중을 거쳐 경부선 철도를 연결하는 평택항 연결 산업철도는 지난 99년에 발표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서는 2019년까지 완성되는 후반기 사업으로 되어 있었으나 작년에 중기투자계획(2003년-2011년)으로 변경된 상태다. 그러나 현재는 조기건설계획방침만 결정되고 예산확보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각 부처간 사업비 분담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평택산업철도는 총 27km의 단선철도로 3천 506억원 예산이 투입되어 서해안 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등과 함께 평택항의 주요 배후교통망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