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의 문턱에서 관내 기업체인 ㈜고려포장(대표 조양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단열에어캡을 진위면사무소에 기부를 했다.

단열에어캡(일명 뽁뽁이)은 유리창에 물만 뿌리고 붙이면 쉽게 설치가 되고 실내온도를 뺏기지 않아 단열효과 또한 뛰어난 우수한 제품이다.

에어캡을 전달받은 저소득주민들은 하나같이 “올해는 이 뽁뽁이 덕분에 난방비도 아끼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에 ㈜고려포장 조현선 이사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려운 분들의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 같아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단열에어캡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저소득층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걱정 이었는데 관내 기업에서 앞장서 도와주시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고려포장 직원 봉사모임에서는 오는 5일 진위면 봉남1리 경로당에 단열에어캡을 전체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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