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한기주·하미경)는 지난 2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정비를 함께했다.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한 30여 명은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및 수목들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경철 송북동장은 “항상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주인 의식을 갖고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