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부터 클래식으로 하는 힐링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클래식, 쉼표 : 몸과 마음으로 듣다!’를 주제로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인기를 끌어,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 협회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1일과 9월 7일 저녁7시 2회에 걸쳐, 정영안 평택대학교 음악학교 교수의 클래식 강연이 열리며 쇼생크 탈출, 여인의 향기 등 영화 속 음악을 현장 속 실제 연주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9월 10일 오후5시에는 평택대학교 오케스트라 단체 ‘PUCO’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래식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헨델, 하이든에서부터 거쉰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 도서관 야외 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또한, 9월 28일 저녁 7시에는 음악평론가인 홍승찬 교수님을 모시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휘자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조율하고 선율을 이끌어내는 세계의 지휘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후속모임으로 ‘김종락 선생님과 함께 가족 클래식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 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장당도서관은 이외에도 도서관 1층 로비에 클래식 음악 감상 코너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전화 및 방문 선착순 무료접수 받고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시민누구나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24-7463, 7465~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