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환경에서도 시민들의 심장을 지키는 사람들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8일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10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수여식’을 가졌다.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5일(오후 5시 30분경), 11일(오전 3시 10분경) 서탄면 수월암리와 독곡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제세동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현장에서 환자의 심장을 다시 살려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공로가 있어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준 10명의 구급대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격려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람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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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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